♣공주도령서당♣

 
작성일 : 15-08-11 11:06
사랑하는 소연이에게~
 글쓴이 : 김소연엄마(김지…
조회 : 2,546  

사랑하는 우리딸 소연아~ 엄마야~!!

잘 지내고 있는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무척 보고 싶구나.

하루만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밤이면 엄마 보고싶다며 훌쩍거리던 소연이가 벌써 이틀밤이 지나고 3일이 다 되어 가네.

밤마다 훌쩍거릴 소연이를 생각하니까 엄마는 가슴이 너무너무 아퍼.

그래도 소연이가 일주일간의 예절학교를 간다고 했을 때 엄마 아빠는 많이 대견스러웠단다.

그러니 남은 4일밤도 잘 지내고 좀 더 의젓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그동안 예은이와 서연이가 전화를 했었단다. 소연이가 학교에 나오질 않으니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은 모양이야.^^

그리고 천안할머니, 오창할머니, 이모도 소연이가 잘 있는지 궁금해 하고 계셔.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지?

우리 소연이는 사교성이 좋으니까(ㅋㅋ) 친구들과 언니 동생들과 잘 지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엄마는.

돌아와서 그곳에서의 추억들을 엄마에게 재잘재잘 얘기해줄 소연이의 얼굴을 생각하니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

더위가 한풀 꺾여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엄마는 자면서 자꾸 이불을 끌어 당기고 있단다.ㅋㅋ

소연이도 덥다고 이불 차내버리지 말고 감기 걸리지 않게 꼭 이불 덮고 자렴.

 

엄마도 소연이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소연이도 엄마가 너무너무 보고싶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힘내자~!!

소연이 화이팅~!!!

일주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게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알찬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우리딸 소연이~~

엄마가 편지 또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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