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령서당♣

 
작성일 : 14-07-31 17:24
사랑하는 영현아.
 글쓴이 : 이지영
조회 : 2,701  

사랑하는 우리 영현아.

잘 지내고 있지?

 

어제 사진이 올라와서 우리 모두 반가운 마음으로 네 사진을 보았단다.

그제는 영후랑 엄마 아빠 모두 편지를 쓰고 영후가 직접 우체국에 가서 편지를 보냈어.

받고서 기뻐할 네 모습에 엄마도 마구 웃음지어 진단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벌써 목요일 저녁이네.

이제 내일만 지나면 우리 영현이 볼 수 있는거겠지?

내일은 강독 시험도 있고 소원쪽지 쓰기도 있고 전화 시간도 있네.

아빠한테 전화하면 아마 아빠가 정말 기뻐하실거야.

계란 꾸러미 이번에는 두번째니 더 멋지게 만들어보렴.

달집 태우기도 영현이가 하고 싶어하던건데 게다 과자파티까지.

우리 영현이의 즐거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우리 토요일날 만나자.

엄마가 1등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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