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령서당♣

 
작성일 : 15-07-27 09:29
오늘 아침..~
 글쓴이 : 조순미
조회 : 1,973  

향기로운 복숭아를 먹으니 영신이의 빈자리가 더욱 느껴지더구나~

어제 저녁 웅진샘이 백도복숭아 한박스를 보내왔어. 그 향기가 어찌나 좋던지.... 한동안 향기에 취해있었지.

우리 영신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복숭아를 찾았어.. 아빠가 없는 복숭아 찾아다니느라 고생좀 했지...^^*

오늘 아침 .. 일어나라 깨울 영신이가 없네. 밥먹으며 복숭아 서로 먹겠다고 싸우는 영신이 보이지않아..ㅎㅎ

서진이랑 이런 얘길했지

아마도 오늘 아침 영신이가 여기있었다면 복숭아를 보며 이렇게 얘기했을거야..

"내건?,, 왜 서진이게 더 많아?"ㅋㅋ. 졸린눈 비비며 간신히 밥먹고 있던 서진이도 활짝 웃더라. 누나가 없으니 서진이도 심심해하고 힘이 없어 보였어..

 오늘 날 참 좋다.. 영신이 있는 도령서당은 맑은 뭉게구름있을때.. 추적추적 비내릴때... 안개자욱할때... 다...나름대로 좋을거같아..나중에 기회되면 엄마도 그곳에서 며칠 지내다 오고 싶어..이쁜 용신..즐겁게 잘 지내다 와...~

-아침에 출근해서 일도안하고 편지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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