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령서당♣

 
작성일 : 15-07-28 08:20
사랑하는 민경 민지야 잘지내지? 엄마야~^^
 글쓴이 : 민경민지맘
조회 : 2,486  

앙 딸들~~~ 잘지내고있어? (무지 궁금 ^^;;)

일요일 부터 편지를 쓰려다 참 았어 ~

그날 그렇게 너희를 보내고 아빠랑 돌아오는 길이 너희를 할머니네 데려다 주고 오는거랑은 많이 틀렸어

아빠 엄마 없이 민지랑 단둘이 첨 단체생활이라는것을 적응 해야 하고 전화도 아무때나 하는것이 아니니 말이야

돌아 오는길이 많이 쓸쓸하고 허전하고 그리웠어 너희들이 ,,,, 하지만 잘할꺼라 믿어 그랬더니 맘도 한결 편해졌구

 

너희가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나 궁금하지만 지금은 애기를 들을수 없으니 대신 궁금해 하는 울딸들을 위해

엄마가 애기 할께^^

 

참 그날 서연이네 돌이었쟎아 차가 생각보다는 아니지만 조금 막혀서 ㅜ 걱정했는데 다행이 늦진 않았구

맛난것도 많이 있는 뷔페더라 민경이 민지 생각 많이 났어

엄마가 담주에 울 딸 들도  맛난거 사줄꼐!

 

그렇게 일요일에 집에 오니 저녁이었구 넘 피곤해서 씻고 일찍 잤어

어제는 아빠 법무사 일이랑 보험 일  봐야 한데서 집근처로 같이 다니고

그러다 아빠는 나가더니 회식하고 왔어 ^^;;

 

엄마도 혜진이모 만나러 나갈까하다가 그냥 안가고 장에 가서 파 사다가 파김치 담았어

 

그러다 잤어

 

그리고 아침에 아빠 나가시는거 보고 바로 너희에게 편지 쓰는거야

 

민경이는 잘때 덥지는 않았는지 민지는 언니를 꼬옥 안고 잤는지

밥은 잘 먹는지 혹 뭐가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무지 궁금해

 

마구 마구 물어보구 싶지만 기다릴께 항상 몸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서로 챙겨주는거 있지 말고 잘 배우고 더 밝고 잘 하고 돌아 오는 우리 딸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엄마는 우리 딸들이 그럴꺼라 믿어

 

사랑하는 민경아~

너 혹시 기억나니? 민지 6개월때  "엄마 민지 언제 걸어?" 

그리고 민지가 걷기 시작하니 "엄마 민지 언제 말해?  민지 목소리도 듣고 싶고 민지랑 애기하고 싶어 "

 

엄마는 민경이가 이애기 한게 불과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시간이 지났네  ^^

그리고 그동생과 아빠 엄마도 없는곳에서 동생을 챙기며 생활하고 있고

항상 대견하고 고마운 딸이야 사랑해 ~~~

 

민지야 ^^ 엄마는 항상 언니가 있는 민지가 부러워~

엄마도 오빠는 있지만 언니가 없으니 민지가 부러워 ^^ㅋㅋ

항상 좋은떄나 안좋을때나 우리집에 기쁨주는 기쁨조 송 민지양

 

엄마가 기분이 안좋거나 언니가 기분이 안좋아도 애교로 기분을 풀어주는

울짐 막내딸 하지만 요즘은 민지가 다른 민지 같아서 엄마가 가끔 놀랐때가 있어^^;;

민지도 그만큼 많이 자란거겠지? 가끔은 언니 신경쓰느라 민지를 못 챙겨도

알아서 잘 챙기는 민지가 대견하고 고맙고 그래~~(대신 언니가 무지 많이 챙김 ㅋㅋㅋ)

 

민경 민지 야 떨어져 있으니까 너의들에 자리가 더크고 소중함을 더 알게 되는거 같아

 

아빠는 어제 너희들 전화오면 목소리 듣고 싶다고 녹음 해놓으라 하셨어

아빠랑 엄마랑 연애 할때는 둘이 어디도 잘 다니고 그랬는데 너희들이 없으니 허전해서

 

어디도 잘 안가게 되는거 같아 이상하지

 

하여튼 울딸들 넘 그립고 보고싶고 안고 싶고 그래 이번주 잘 지내다가 툐요일에 보자?

사랑해~~~~~~~~~~~ 민경아 민지야 너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빠 엄마의 보물이야

 

(7시20분 부터 썻는데 한시간 걸렸네 와우 많이 썼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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