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편지쓰기

준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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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미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0-02-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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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야~

오늘은 엄마 편지가 늦었지?

엄마가 요즘 신학기 준비로 무척 바빠서 편지 쓸 시간을 놓쳤어.

증평은 요즘 많이 따뜻해. 엄마가 알기론 서당이 있는 공주도 그렇게 춥지는 않은걸로 알아.

아마 준하가 먹는 식사량이 줄어서 추위를 타는거라고 생각해. 준하도 알잖아 식사량이 적으면 추위를 더 많이 느끼는거.

춥다고 불평하지 말고 식사량을 조금 더 늘려보도록 노력해 봐.

사진에 준하가 많이 보이지 않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별 문제없이 지낼거라 생각해본다.

이틀지나면 준하랑 전화할 시간이네. 준하의 씩씩한 목소리 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그때까지 어른들 말씀 잘 듣고 규칙 잘지키며 지내고 있어.

형님들 잘 따르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동생들 잘 챙기며 지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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