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도령서당 여름정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벽공 댓글 1건 조회 3,377회 작성일 14-06-19 11:28

본문

도령서
IMG_5352.JPG

IMG_5353.JPG

IMG_5358.JPG

IMG_5358.JPG

IMG_5363.JPG

IMG_5364.JPG

IMG_5365.JPG

IMG_5367.JPG

IMG_5369.JPG

당 여름정경
벽공 작성일

여름 아침

새벽을 여는 새들의 합창소리에
하늘은 별과 달을
거두어 갔다.

태초 세상이 만들어지는
소리를 깨닫게 하듯이
저마다 고운 목소리로
순서없이 새들은 노래한다.

부지런한 아침해는
단잠을 깨우고
밤꽃향기 바람에 날려
안개속으로 사라지네.

밤새 울던
개구리의 서러운 눈물
풀잎에 남겨 이슬이 되어
초록빛 여름을 적시네.